워낙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 상품평도 한번도 안써봤는데

어제 배송받고 아이스박스를 여는 순간 아 써야겠다 ^^ 했네요

일요일에 집에 시댁식구들을 모시기로해서 야채가 다양히

필요해서 평소보다 많이 주문했구요

요새 영하 10도로 내려가면 배송을 미루신다기에 전화를 드렸죠

전화받아주신 여자분이 꼭 필요하시다면 포장잘해서 보내볼게요 하며 

친절하게 웃어주셔서 안심했는데요

어제저녁 받아보니 남극에 가도 될만큼 품목별로 신문지로 말아주시고

또 어린잎은 얼까바 랲으로 따로 랲핑까지 하셔서 아이스박스 임에도 아래위에

신문지를 여러곂을 쌓아 정말 말그대로 꽁꽁 단단히 포장해서 보내셨더라구요

다행히 양상추 겉겹 몇장이 살짝 언것 빼곤 전부 상태가  좋았구요

보라색양파는 말씀하신대로 저장용이라 제철에 나오는 것보다는 좀 시들었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나머지 파프리카나 브로콜리 레몬 등은 평소처럼 싱싱하네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잘쓰겠습니다~